캐스퍼가 자동차 시장에서 연일 뜨거운 화제입니다.
광주형 일자리 첫 결실
광주 글로벌 모터스(GGM)에서 양산할 신차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 내었습니다.
차명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합니다.
9월 15일 출시될 캐스퍼는 국내 최초 경형 SUV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판매했던
현대 ‘아토스’ 이후 20년 만에 출시하는 현대 경차죠.
캐스퍼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400mm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야외 여가 생활이 가능한 SUV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신 트렌드인 차박(차에서 숙박하며 즐기는 캠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출시 후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기량 1000cc 미만으로 국내 경차 규격을 충족하며
파워트레인은 1.0리터 가솔린 터보 및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되고
4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
(DRL, Daytime Running Lights)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측면부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펜더(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 A필러로 개방감을 부각하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패널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했습니다.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적용해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상을 더하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내어 귀여움이 넘치죠.
후면부에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캐스퍼 비대면 구매만 가능!
캐스퍼는 현대차 최초로 국내에서 온라인 판매를 합니다.
온라인 판매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전략으로, 유통 구조 생략해 가격 혁신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 온라인 판매를 위해서는 현대차 노조와의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어떻게 결정될지가 미지수입니다.
세게 적인 기업 테슬라는 전 차종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볼보와 벤츠는 앞으로 온라인 판매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힌 상태라
캐스퍼의 온라인 구매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1일부터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 등
캐스퍼 구매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마 초기에 구매하면 각종 혜택이 있겠죠.
캐스퍼 가격은?
올해 말까지 1만 2000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연 생산량을 7만 대까지 생산할 예정입니다.
캐스퍼 가격은 8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제 판매되고 있는 경차 모닝, 레이를 봐도 가격대가 1000만 원 이하는 비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캐스퍼 가격은 업계에 따르면 1200만 원에서 1500만 원 사이 가격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저렴해도 현행 스파크 정도로 1000만 원대 초반 정도로 예상 중이며
실제 캐스퍼 가격은 출시 직전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스퍼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또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또한 캐스퍼로 인해 경차 혜택이 다시 살아났으면 합니다.
현대 캐스퍼 예약 알림신청은 현대웹사이트에서 얼리버드 예약 알림신청을 하여
예약 및 출시 소식을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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